'푸드태크의 기준을 만들다'리는 슬로건으로 구미의 식품 3D프린팅 업체인 (주)엘에스비(LSB, 대표 이산홍)가 오는 7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박람회)에 참여한다. LSB 참가 직원 일부는 이미 지난 4일 미국으로 출발했으며, 이산홍 대표는 오는 7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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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CES에서 선보일 ‘Food mate(푸드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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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비가 2025 CES에서 선보일 제품은 푸드 프린터인 ‘Food mate(푸드메이트)’이다. 이 제품은 “엘에스비에서 제작한 2025년 보급형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구 같은 3D프린터로 STEAM 교육용 및 외식분야인 까페, 베이커리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이 제품은 양산 체제를 갖춘 가운데 초콜릿, 크림치즈, 앙금 등 식품카트리지도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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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터로 프린팅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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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터로 프린팅한 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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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과 협력하여 만든 대체육 3D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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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비는 2022년 식품 3D 프린팅 기술로 농심 태경과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대체육(代替肉)프린터 개발 연구를 시작하였다. 대체육은 식물기반 소재로 고기의 육질과 지방질이 제대로 혼합되어 우리가 스테이크용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고기를 말하며, 이는 카트리지를 통해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앞서 엘에스비는 포항공대, 농심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킨 연구개발과제를 농림식품부로부터 협약하여 4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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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홍 엘에스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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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비 이산홍 대표는 “엘에스비는 과학교육사업으로 출발하여, 3D 프린터, 그리고 대체육을 제조하는 식품 프린팅 사업으로 발전하고 변신해 왔다”면서 “이제는 푸드 프린터용 식품 카트리지도 개발하고 있어, 이번 CES 전시를 제2의 창업이라 생각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 또한 이 대표는 “식품 카트리지는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식은 물론 반려견 등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폭넓게 식품 카트리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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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홍 대표실에 있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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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이다. 가전제품만이 아니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와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의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들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들을 매년 초 공개하는 기술 전시회로 변모하였으며, 그 해의 최첨단 기술의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인터넷 포털 ‘다음’ 사전 인용)
3D 프린팅의 국산기술 100%를 목표로 2025년 CES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엘에스비, 대한민국과 구미가 엘에스비의 2025년을 기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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